상큼하고 바삭한 도라지 두부샐러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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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재료인 도라지와 두부를 활용한 퓨전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과 바삭하게 튀긴 두부의 식감이 만나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도라지 두부샐러드, 함께 만들어볼까요?
🌺도라지와 두부의 영양학적 가치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침과 가래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약용 식물입니다.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도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두부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응고된 식품으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의 대표주자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이라 소화가 잘 되고,
콜레스테롤이 없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높죠.
🌺재료 준비하기
🪻주재료
- 두부 반모
- 도라지 6개
- 배 1/4개
- 양상추
- 아삭고추
🪻튀김옷 재료
- 감자전분 1T
- 찹쌀가루 1T
🪻드레싱 재료
- 유자청 1t
- 잣 1t
- 매실청 2t
- 올리브유 1t
- 소금 1t
- 겨자 1/2t
🌺상세 조리 과정
1. 두부 준비하기
두부는 수분이 많은 재료이기 때문에, 튀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전처리가 필요합니다.
두부를 큼직하게 깍둑썰기한 후, 소금을 약간 뿌려 물기를 빼줍니다.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남은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2. 두부 튀기기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1:1 비율로 섞어 튀김옷을 만듭니다.
전분과 찹쌀가루를 고루 섞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바삭한 튀김옷을 만드는 비결이 됩니다.
180-200도로 달군 기름에 가루를 입힌 두부를 넣고 황금빛이 날 때까지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3. 도라지 손질하기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도라지를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두들겨주면 쓴맛이 줄어들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살지 않으니, 한입 크기로 적당히 썰어주세요.
4. 드레싱 만들기
배, 유자청, 잣, 매실청, 올리브유, 소금, 겨자를 믹서에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배를 넣는 것이 특별한 포인트인데요,
배의 단맛과 시원한 맛이 도라지의 쌉싸름함을 중화시켜주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5. 플레이팅
접시에 신선한 양상추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도라지, 아삭고추, 바삭하게 튀긴 두부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드레싱을 골고루 뿌려주면 완성!
🌺맛있게 즐기는 팁
1. 두부는 튀긴 직후가 가장 맛있습니다.
식으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지 않으니, 되도록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도라지의 쓴맛이 걱정된다면, 손질한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사용하세요.
쓴맛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3. 드레싱은 취향에 따라 매실청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실청을 더 넣어주세요.
🌺영양학적 가치와 칼로리
이 샐러드 한 접시(1인분 기준)는 약 300kcal 정도로,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두부의 단백질, 도라지의 식이섬유, 양상추의 비타민까지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죠.
- 단백질: 15g
- 식이섬유: 5g
- 지방: 18g
- 탄수화물: 25g
도라지 두부샐러드는 한국의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강한 퓨전 요리입니다.
평범한 샐러드가 지루하시다면, 이번 주말에는 도라지 두부샐러드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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